류현진의 한화 복귀가 취소될까요
류현진의 한화 복귀가 취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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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의 지역 매체인 볼티모어 베이스볼은 2일(한국시간) "2024년이 시작되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새로운 선발 투수를 계속 찾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처음에 저비용과 고효율을 추구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루카스 지올리토와 프랭키 몬타스를 영입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그러나 지올리토는 4월 3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2년 3,8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고, 2023시즌 부상으로 인해 1이닝만 뛰었던 몬타스는 2023년 마지막 날 연봉 1,600만 달러에 신시내티 레즈로 향했습니다.
비록 두 가지 주요 타깃이 사라졌지만 볼티모어의 선발 라인업 강화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자유계약선수 시장에는 여전히 볼티모어의 예산을 받을 자격이 있는 FA 투수들이 있다"며 볼티모어의 류현진 후보를 상기시켰습니다. "우완 투수 마커스 스트로먼, 마이클 로렌젠, 좌완 션 마네아, 류현진 등이 포함됩니다."
암울한 시기를 보낸 볼티모어는 2023시즌 101승 61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디비전시리즈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통해 올라온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0-3으로 승리하며 가을을 헛되이 보냈지만, 현지 언론은 볼티모어를 2024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승 반지가 없는 류현진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팀이 될 수 있습니다.
볼티모어만이 류현진을 노리는 팀은 아닙니다. 보스턴 지역 매체 '매스 라이브'는 베테랑 크리스 세일의 최근 이탈을 언급하며 쇼타 이마나, 스트로먼, 야릴 로드리게스, 마이크 클레빈저, 로렌젠, 마네아, 제임스 팩스턴, 류현진 등 FA 시장에 많은 옵션이 남아있다고 밝혔고, 뉴욕포스트, 노스저지 등 뉴욕 지역 매체들은 류현진의 계약을 제안하며 베테랑 메츠 선발 투수 영입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2024시즌 류현진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같은 방을 쓰는 또 다른 시나리오가 언급되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팬들에게 친숙한 선수입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후 팀에 복귀해 신뢰할 수 있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36세에도 효율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이닝을 소화합니다. 특히 류현진의 볼넷 비율은 6.3%에 불과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투수 친화적인 펫코 파크에서 류현진의 경기력은 더욱 향상될 수 있습니다."
복수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은 36세의 베테랑 선발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4~5번 선발 투수로 활약할 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토미 존 수술로 류현진의 건강에 의문이 남아 있지만, 복귀 후에는 뒷심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토미 존 수술 이력이 있는 마에다 켄타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2년 2,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1이닝만 뛰었던 몬타스는 1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1천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류현진보다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투수들이 속속 기대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입니다. 룰라벳 가입코드 빅리그에서 현역 연장을 목표로 다양한 팀을 살펴보고 있는 류현진에게 호재가 될 만한 긍정적인 요소들입니다.
한화 이글스 복귀설이 돌았던 류현진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손혁 한화 단장과 만찬을 가졌지만, 류현진이 2024시즌 대전이 아닌 미국에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류현진은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선발 투수입니다.